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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털 윤기있고 건강하게 관리하기(모질 개선, 빗 종류와 용도)

by CoCo맘 2024. 4. 1.

강아지 털은 강아지 피부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고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더욱 털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한 모질 관리를 위한 빗질 방법, 목욕 주기, 필요한 영양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빗질 방법 및 횟수(빗 종류 및 용도)
2. 모질 개선 방법(영양제, 적당한 온도 습도 등)

강아지 털 관리 모질개선

 

 

 올바른 빗질 방법 및 횟수

 

빗질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보호자가 잘못된 빗질로 강아지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준다면 빗질하는 시간은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1. 빗질을 하면 좋은 이유

그럼에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빗질을 해주어야 하는 이유는 빗질을 소홀히 하면 털이 엉켜서 피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빗질을 하면서 먼지나 각질 등 피부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모근 마사지, 피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어 강아지의 건강한 피부와 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슬리커빗으로 강아지 엉킨털 풀어주기

 

2. 적정한 빗질 횟수

단모종, 장모종, 단일모, 이중모 등의 견종을 떠나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고,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어렵다면 최소한 목욕시키기 전이라도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털 엉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츄, 말티즈, 사모예드 같은 장모종은 비글, 닥스훈트, 불독 등의 단모종보다 빗질을 더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3. 빗질 방법

강아지 빗질은 머리 뒤에서 꼬리 쪽으로 해주고, 빗질하는 시간은 너무 길지 않도록 합니다. 빗질하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빗질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고 죽은 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털까지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올바른 빗질 방법

 

4. 빗 종류 및 용도

엉킨 털을 풀 때 사용하는 슬리커브러시는 스테인리스 재질이기 때문에 힘을 주어서 빗기면 강아지의 연약한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견종에 적합하고 이물질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슬리커 브러시 제품보기)

 

마무리 빗질에 좋은 핀 브러시는 핀의 끝이 부드럽게 되어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매일 빗질하더라도 부담이 없습니다. 핀이 굵고 촘촘하지 않아서 엉킨 털을 제거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만, 이물질을 제거하고 강아지 마사지나 혈액순환 촉진에는 도움이 됩니다. (핀 브러시 제품보기)

슬리커 브러쉬
핀 브러쉬
콤비 브러쉬
눈곱빗

 

콤빗 브러시는 보통 한 빗에 2가지 간격의 빗살이 같이 있습니다. 엉킨 털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푸들이나 비숑의 머리 부분을 빗기는 데 효과적입니다. (콤빗 브러시 제품보기 

죽은 털을 제거하는 쉐딩 브러시는 강아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 1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의 눈곱을 떼거나 얼굴에 있는 털을 빗는 눈곱빗 등이 있습니다.

   

 

 모질 개선 방법

 

앞에서 언급했듯이 강아지 모질을 개선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빗질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입니다. 빗질을 기본으로 그 외에 강아지 모질 개선을 위한 아래 사항을 지켜준다면 털을 건강하고 윤기 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모질 개선 영양소 급여

강아지 피모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모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영양분으로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있습니다. 오메가3는 피부와 피모뿐만 아니라 관절,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강아지 영양제로 급여하기 좋습니다. 강아지 털이 푸석거린다면 정어리, 연어 등 생선을 주원료로 하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모질 개선에 좋은 영양제 보러가기

 

2. 적당한 온도와 습도 유지

추운 날씨에는 실내 난방 등 공기가 건조해서 강아지 피부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습기 등으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강아지에게 적당한 온도는 20℃에서 25℃이고, 습도는 40%에서 70%입니다.

 

강아지 엉킨털 빗질로 풀어주기

 

3. 보습제(미스트) 사용

강아지 전용 에센스 등 강아지 피모 보습을 위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 에센스는 푸석푸석한 털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 주기 때문에 정전기 방지와 털이 엉키지 않게 해 주어 빗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미스트 구입 시 계면활성제, 실리콘,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강아지 에센스 보습제 미스트

 

4.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윤기가 흐르고 건강한 강아지 피부와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가 건조하다면 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수분섭취가 부족하면 탈수, 소화장애, 피부질환, 신장결석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0kg 미만은 체중 1kg당 60ml, 10kg 이상 25kg 미만은 체중 1kg당 50ml, 25kg 이상은 체중 1kg당 40ml가 적정 음수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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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기적인 목욕

강아지 목욕은 털을 깨끗하게 하고 먼지, 냄새 등을 제거하는 데 필수적이며 3주에 1회 정도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목욕은 강아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각질, 비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목욕도 빗질과 같이 장모종이 털 위생을 위해 단모종보다 목욕을 더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털갈이를 1년 내내 하는 견종이 있고, 봄, 가을에 털갈이를 하는 견종이 있습니다. 봄에는 따뜻해진 날씨에 맞게 털이 빠지고, 가을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두꺼운 털을 자라나게 합니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비정상적으로 털이 빠진다면 피부병으로 인한 탈모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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