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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말티즈 모든 것 총정리(성격, 장점, 단점, 유전병)

by CoCo맘 2024. 6. 6.

말티즈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산책하다보면 꼭 마주치게 되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견종이 말티즈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반려견인 말티즈의 성격, 장단점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선천적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말티즈 성격
2. 장단점 및 키울 때 유의사항
3. 유전적 질환

말티즈 성격 장단점 유전병 알아보기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체구가 작고 흰털로 뒤덮여 있으며 까만 눈과 코가 인상적인 강아지입니다. 흰 바탕에 까만 콩 세알을 박아놓은 듯한 인형 같은 외모에 애교 많고 활발한 성격까지 반려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말티즈는 참지 않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행동을 상대방이 하게 되면 바로 앙칼진 성격이 나옵니다. 강형욱 훈련사도 말티즈가 30kg였다면 맹견이었을 거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싫은 상황에서는 공격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체구가 훨씬 큰 강아지라도 거침없이 짖고 달려드는 성격이라서 산책 시 보호자의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활발하고 애교많은 말티즈

 

말티즈는 성격이 예민하고 경계심이 있는 편이라서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짖고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질투심도 많은 견종이라서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거나 아이를 출산했을 때도 공격성을 보이는 등 문제행동을 할 수 있으니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 적절한 훈육을 통해 사회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치가 워낙 빨라서 자기를 예뻐하는 사람에게는 뽀뽀세례를 하고 자주 안기는 등 애교를 많이 부리는 사랑스러운 행동을 많이 합니다. 

 

말티즈 장단점 및 키울 때 주의사항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인 말티즈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점

말티즈는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없는 편입니다. 활발한 성격이지만 체구가 작은 소형견이라서 적당한 산책으로 활동량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어 적은 면적의 집안에서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아파트 등의 공간에서도 무리없이 잘 지낼 수 있는 견종입니다.

 

말티즈는 위에 성격에서 언급했듯이 낯선 사람이나 동물은 경계합니다. 그래서 말티즈는 폐쇄적 사회성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보호자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가족에게 애정표현을 많이하는 말티즈는 집안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해 줍니다. 

 

실내에게 반려하기 쉬운 말티즈

 

말티즈는 고집이 세서 훈련을 잘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훈련성으로 평가하는 반려견 지능은 낮은 순위지만 실제 지능이 낮지는 않습니다. 배변 훈련 등 기본적인 훈련은 무난히 소화하며 눈치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말티즈는 다른 견종에 비해 수명이 긴 편이고 적절한 건강관리를 해준다면 보통 12~15년 이상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말티즈는 사랑스러운 성격과 작은 체구로 실내에서 반려하기가 다른 견종에 비해 어렵지는 않습니다.

 

2. 단점

말티즈는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털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하기가 그만큼 힘듭니다. 말티즈의 털은 쉽게 엉키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위는 눈물자국으로 인해 갈색으로 변색되기 쉽고 입 주변도 식사 후에는 닦아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입니다.

 

말티즈 눈물자국 털 변색 유루증

 

말티즈는 코의 길이가 짧아 눈물샘이 넘치는 유루증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눈물자국으로 인한 털 변색뿐만 아니라 세균이 증식해 피부병에 걸릴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말티즈의 예민하고 참지 않는 성격 때문에 눈물 관리를 제대로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눈곱 제거와 빗질 등이 익숙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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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아 잘 짖는 편입니다. 공격성도 있는 편이라서 입질하는 강아지가 될 수 있으니 어렸을 때 제대로 훈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개체별로 성격은 다르지만 호기심과 공격성이 강한 편이라 달려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산책 시 다른 강아지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질환

말티즈는 우리나라 소형견 대부분이 갖고 있는 슬개골 탈구를 포함하여 몇 가지 유전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티즈는 작은 체구와 달리 몸이 탄탄하고 건강한 편이라 수명이 보통 12~15년으로 긴 편에 속합니다. 대표적인 말티즈의 유전적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대부분 유전적인 문제이며 선천적인 경우 예방은 할 수 없지만 발병을 늦추거나 진행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가 유전적인 경우 5살이 되기 전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선천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체중관리, 미끄럼방지 매트나 강아지 계단 등을 준비해서 관절 건강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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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귀 염증

말티즈는 귀가 덮여 있고 귀에도 털이 많아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귀 질환에 취약합니다. 귀 세정제로 1~2주에 1회 정도 닦아주고 미용 시 귓속 털까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눈 질환 

6세 이하의 말티즈에서 유전성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성 백내장은 양쪽 눈 모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급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혼탁 여부나 눈곱 색깔 등 보호자가 자주 체크해야 합니다.

 

눈물샘 넘침으로 인한 유루증도 코가 짧아 생기는 선천적인 질환입니다. 눈물이나 눈곱을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털색 변색은 물론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눈 주변의 털은 짧게 해 주고 눈에 좋은 연어 등을 원료로 하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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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장질환

말티즈는 새끼 때 동맥관이 폐쇄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인 동맥관 개존증이 발병할 수 있고, 7살 이상이 되면 노화로 인해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이첨판폐쇄부전증이라는 질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말티즈는 품종견이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이 다른 견종에 비해 적고 건강한 편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인 말티즈는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말티즈의 성격과 장점, 단점, 유전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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