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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발톱 얼마나 자주 잘라야 할까?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

by CoCo맘 2025. 5. 19.

강아지의 발톱, 잘 관리해주고 있으신가요? 강아지 발톱은 단순히 미용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부분입니다. 발톱이 길면 통증, 관절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톱 얼마나 자주 관리해주어야 하는지 적절한 주기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발톱 자르는 주기
2. 산책량과 생활 환경에 따른 관리 방법
3. 발톱이 너무 길어졌을 때 문제점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

 

강아지 발톱 자르는 주기

강아지 발톱은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에 한번씩 잘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생활 방식과 개체별 발톱 성장 속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바닥을 걸을 때 소리가 나는 것은 발톱 끝이 바닥에 닿아 '딱딱'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걸을 때 소리가 나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변화가 보이면 발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걸을 때 살짝 비뚤어져 보인다면 자를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는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에 자연스럽게 발톱이 닳기 때문에 자주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내 생활을 하는 강아지라면 발톱이 잘 닳지 않기 때문에 더 자주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발톱이 길어지면 발바닥을 찌르거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

 

강아지 발톱에는 모세혈관이 있어서 발톱이 긴 상태로 내버려두면 혈관이나 신경도 함께 자라서 자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발톱 자체가 길어지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상태나 걸음걸이 등을 살펴보고 정기적으로 발톱을 자르는 습관을 들이면 강아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발톱을 깎을 때는 빨리 깎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강아지는 발톱을 깎을 때 발끝을 쫙 펴고 있는 감각을 불편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발톱 관리 적정 주기

 

 

산책량과 생활 환경에 따른 관리 방법

강아지의 산책량은 발톱 관리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매일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위를 걷는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발톱이 닳기 때문에 발톱이 너무 길어질 일이 적습니다. 하지만 모든 발가락에 고르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측면에 위치한 잘 닳지 않는 발톱은 별도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책을 많이 한다고 해도 발톱 상태는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산책하는 강아지 발톱 관리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강아지는 바닥이 미끄럽고 부드러워 발톱이 마모되지 않아 빠르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인 3~4주 정도가 아니라 2주에 한번 정도는 발톱을 확인하고 너무 길어지기 전에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카페트나 매트, 소파 등에 발톱이 걸려 다치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 생활 강아지 발톱

 

생활 환경도 강아지 발톱에 중요합니다. 단독주택에서 마당을 자주 뛰어다니는 강아지와 아파트에서 짧은 산책만 하는 강아지의 발톱 상태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 환경에 따라 발톱이 닳는 빈도와 위치가 다르기 대문에 강아지의 일상 루틴을 고려해 발톱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톱이 너무 길어졌을 때 문제점

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어지면 걷는 자세에 영향을 주어 관절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발톱이 바닥에 먼저 닿게 되면 걸을 때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고 이 자세는 무릎이나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특히 소형견이나 노령견은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톱이 길면 휘거나 갈라지면서 통증과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길어진 발톱은 바닥에 닿을 때 휘어지고 발톱 뿌리 쪽에 압력이 가해져 강아지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부는 발톱이 갈라져 피가 나거나 계단이나 카펫에 걸려 발톱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상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반복되면 발톱 손질에 대한 공포심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톱이 길 때 문제점

 

또한, 발톱이 발바닥을 찌르거나 피부를 긁어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슬발톱이 너무 길어지면 원형으로 말려 발바닥을 찌르는 경우가 있으며 심하면 피부 궤양이나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긁을 때 피부에 심하게 상처를 낼 수도 있어 피부 트러블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발톱 관리가 필수입니다. 

 

강아지 발톱 방치

 

다른 발가락과 떨어져 있는 탓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며느리발톱(또는 늑대발톱)이라고 하는 강아지 엄지발톱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없는 강아지도 있지만 있는 경우에 긴 상태로 방치한다면 피부 속으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며느리발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너무 자라서 이미 말려버린 상태라면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발톱 관리도 그 중 하나로 주기적인 점검과 생활환경에 맞춘 손질로 강아지가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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