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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사회화 부족? 겁 많은 강아지 올바른 사회화 훈련 방법

by CoCo맘 2024. 8. 30.

반려견이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를 보면 꼬리를 내려 말고 두려워한다면 보호자는 사회화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고 죄책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은 강아지는 사회화 외에 다른 요인으로 겁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겁이 많은 강아지를 훈련하는 방법과 반려견의 사회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겁 많은 강아지 훈련 방법
2. 강아지 사회화 교육 시기
3. 강아지 사회화 훈련 방법

겁많은 겁쟁이 강아지 사회화 훈련

 

겁쟁이 강아지 훈련 방법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별로 성격이 다 다릅니다. 선천적으로 겁이 많을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겁이 많아졌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두려움을 느끼는 원인은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고 특히 어렸을 때의 부정적인 경험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견이 신경질적이었다면 강아지는 늘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성향으로 자랐을 수 있습니다. 

 

겁쟁이 강아지

 

사소한 것에도 많이 놀라고 다른 강아지를 보면 뒷걸음질 치며 낯선 환경에서는 그 자리에 선채로 굳어버리는 겁이 아주 많은 강아지라면 간단한 훈련을 통해 무서운 것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너무 민감한 강아지라면 간식을 주면서 작은 소리를 들려주고 익숙해지면 볼륨을 조금씩 높여가며 반복해 줍니다. 낯선 환경에서 극도로 긴장하는 강아지라면 자주 낯선 환경을 노출해 주고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경계심을 낮출 수 있도록 해줍니다.   

 

겁많은 강아지 둔감화 훈련

 

겁이 많은 강아지는 별거 아닌 상황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조금씩 다양한 경험을 쌓아주며 새로운 것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자극을 준다면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니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천천히 점진적인 방식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강아지는 보호자의 감정 상태를 잘 감지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심리 상태도 매우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불안해하고 긴장한다면 강아지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차분한 태도를 잘 유지하면서 강아지가 편한 상태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강아지

 

겁이 많은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은 인내와 노력이 필수입니다. 훈련은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다른 강아지와 교류할 때는 강아지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을 관찰할 수 있게 하고 그다음에 조금씩 가까워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집으로 다른 강아지를 초대하여 친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라며 무작정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다른 강아지들이 많은 반려견 놀이터를 데려간다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사회화 훈련 시기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3주부터 3개월 정도까지입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강아지의 성격이나 견생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화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공포심으로 겁쟁이 강아지로 성장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을 물어버리는 등 공격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아지 사회화 훈련 시기

 

이렇듯 사회화 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생후 두 달이 되지 않은 새끼 강아지는 판매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어미견, 형제 강아지들과 서로 어울려 지내면서 사회화 형성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사회화 시기에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경계심이 많은 성향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화 시기에 훈련을 하는 것은 호기심이 많고 경계심은 낮고 학습 의욕이 높은 시기
이기 때문에 훈련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사회화 시기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시간을 두고 노력한다면 점차 다른 사람들이나 강아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교성이 있는 강아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성격을 형성하는 사회화 시기

 

 

강아지 사회화 훈련 방법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에 어떠한 경험을 해주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생활 소음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소음이 있고 처음 들었을 때 강아지는 놀라고 무서울 수 있습니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헤어드라이어 소리, 초인종 소리 등을 들려주고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는 너무 크지 않은 볼륨으로 TV를 켜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와 집안에만 있지 않고 밖에 데려나가도록 합니다. 예방접종을 다 마치지 못한 경우 품에 안고 나가도 좋습니다. 새로운 장소가 낯설지만 흥미로운 곳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밖에서 새로운 사람들, 다른 강아지, 자동차, 자전거 등 주변 환경에 대한 경계심보다 호기심을 키워주도록 합니다.

 

강아지 사회화 훈련의 중요성

 

강아지가 주로 집에만 있으면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경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만나며 신체를 접촉하게 해 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아이들, 젊은 남자,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화 교육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산책입니다. 산책을 매일 하면 새로운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를 만나고 새소리, 오토바이 소리, 농구공 소리 등 여러 가지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책은 가끔 멀리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멀리 가지 못한다면 코스를 조금 바꿔보는 것도 강아지에게 신선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회화 시기에 산책을 자주 해주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겁이 많은 강아지의 둔감화 훈련 방법과 사회화 시기와 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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