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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열사병 원인과 증상, 대처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by CoCo맘 2024. 6. 1.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더위에 더 취약해서 보호자는 반려견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체온이 상승하여 나타나는 질환인 열사병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열사병 증상과 예방,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열사병 원인과 취약 견종
2. 열사병 증상
3. 열사병 예방과 관리방법

강아지 열사병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

 

강아지 열사병 원인과 취약견종

강아지 체온은 사람보다 살짝 높은 38도 정도입니다. 강아지 체온이 39.5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열사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더울 때 혀를 내밀고 헐떡거립니다. 이유는 강아지는 땀을 배출하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위치해 있어 땀을 통해 체온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면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합니다.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는 강아지

 

더위에 특히 취약한 견종에는 이중모인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허스키 등이 있고, 불독, 페키니즈, 시추, 퍼그 등 단두종도 제한된 호흡 능력으로 더위에 취약합니다. 또한, 비만이거나 심장병 질환이 있는 강아지, 노령견은 열과 관련된 질병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

열사병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즉각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열사병 증상을 보인 후 1시간 내로 응급조치를 해준다면 보통 회복이 가능합니다. 

 

열사병의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도하게 헐떡거리는 등 호흡곤란 증상이 있거나 평소보다 두껍고 끈적한 침을 많이 흘린다면 열사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 무기력증도 열사병의 증상이며, 혀의 색깔이 밝은 빨간색이거나 보라색으로 변했다면 강아지의 상태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열사병 증상 무기력증

 

강아지의 체온은 보통 항문에 체온계를 넣어 측정할 수 있지만, 정확도를 조금 내려놓는다면 강아지 코를 만져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코가 뜨겁고 건조하다면 체온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열사병 예방과 관리방법

강아지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이 있다면 시원한 물을 귀 겉 부분과 발바닥에 적셔 체온을 내려주도록 합니다.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열사병은 심각한 경우 실신, 장기손상까지 올 수 있으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차에 강아지만 두고 잠깐 일을 보러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차 내부의 온도는 급격히 높아질 수 있어 강아지 열사병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 창문을 열어둔다고 하더라도 강아지는 차 안의 온도가 높아 체온이 급격이 올라갈 수 있으니 절대 강아지를 차에 혼자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차안에 혼자 두기 않기

 

더운 날씨에 산책을 하게 된다면 한낮 더운 시간은 피하고 그늘진 곳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시 휴대용 물통을 지참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강아지의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쿨조끼, 쿨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것도 체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길이의 털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여름에 더워 보이는 털을 바짝 밀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피부에 직접 자외선이 닿아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털은 단열재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를 유지해 주고 만약 털이 짧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여름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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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열사병은 응급처치로 체온이 내려갔다고 해도 단순 고열과 달리 혈전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열사병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의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강아지가 걸리기 쉬운 열사병의 증상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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