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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비오는 날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하면 될까? 장마철 강아지 산책 준비물과 주의사항

by CoCo맘 2024. 6. 23.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강아지와 산책을 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며칠 내내 비가 온다면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를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더욱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가 올 때 강아지와 산책을 해도 되는지, 어떻게 산책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 오는 날 산책은 이렇게 하세요
2. 장마 산책 때 준비물(우비, 장화)
3. 비 오는 날 산책 후 관리

비오는날 강아지 산책 방법과 주의사항

비 오는 날 산책 방법

비 오는 날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분들이 비가 오면 산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에게 보호자와의 산책은 하루 중 가장 신나는 시간이므로 장마철에도 산책을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1. 짧은 산책이라도 하기

장마기간 중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는다면 얼른 산책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처럼 산책하지 못하더라도 10분 이내로 짧게 실외 배변만 하는 것에도 강아지가 만족할 수 있습니다.

 

2. 안고 산책하기

산책할 타이밍을 놓쳐 계속 비가 온다면 강아지를 안고라도 산책하도록 합니다. 보호자 품에서라도 바깥바람을 쐬게 하는 것이 집에만 있는 것에 비해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주인 품에 안겨서 산책하는 강아지

 

3. 실내 공간 산책하기

지하주차장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쇼핑몰이나 카페를 방문하거나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는 애견카페를 찾는 것이 강아지의 장마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강아지와 바깥을 나가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실내 노즈워크 활동 등을 통해 강아지의 활동량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서 강아지가 무기력해지면서 우울증 등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등 산책 부족할 때 산책 대신 실내 놀이 활동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등 산책 부족할 때 산책 대신 실내 놀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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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산책 준비물(우비 장화)

장마기간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강아지와 산책을 나갔다가도 갑작스럽게 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장마 기간에 산책할 때 필요한 물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우비

바람막이 소재의 방수 원단의 비옷을 입히면 강아지 털이 젖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비 맞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를 직접 맞게 되면 제온 저하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우비를 입혀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우비는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눈이 올 때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비오는 날 산책 시 필요한 물품

 

하지만, 처음부터 우비를 잘 입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집안에서 간식 보상 등으로 우비를 입는 시간을 늘려주도록 합니다. 

 

비오는 날 산책 시 필요한 강아지 우비 보러가기

 

2. 장화

강아지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강아지가 물을 밟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산책 시 빗길에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장화는 빗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고 털이 젖지 않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장화도 우비와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처음 신으면 어색해서 엉거주춤 걷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 착용시간을 점차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전용 장화 눈이나 비올 때 착용

장화는 비 오는 날 외에도 겨울 눈길에 뿌려져 있는 염화칼슘으로부터 강아지 발바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 오는 날 산책 주의사항

비 오는 날 산책했다면 평소보다 강아지 건강 관리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산책을 하지 않았더라도 실내 습기로 인해 피부 질환이 생기는 강아지들도 있으니 비를 맞은 경우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책을 하지 않았더라도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빗질을 더 자주 시켜주고 비를 맞았다면 털 사이에 세균,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잘 말려줘야 합니다. 잘 말려주지 않은 경우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피부질환은 치료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발될 위험까지 있습니다. 

 

비오는 날 비맞으며 산책하는 강아지

 

산책을 하고 오면 강아지 털을 바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비를 맞으면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로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산성비는 피부가 중성인 강아지에게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비를 맞지 않도록 우비를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비가 너무 많이 올 때는 강아지와 바깥 산책을 하기보다는 실내 노즈워크를 하거나 강아지 실내 놀이터 등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장마철 강아지 산책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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