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약 효과와 피해야할 성분, 강아지 치약 추천 및 올바른 양치법

강아지 치약은 플라그와 치석 형성, 잇몸 질환 등의 구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의 구강 상태는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되어 치아가 튼튼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면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위해 필요한 강아지 치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치약의 역할과 중요성
2. 치약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과 추천 제품
3. 올바른 양치법

 

강아지 치약의 역할과 중요성

강아지는 사람보다 치석이 훨씬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양치질을 통해 치석을 빨리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석은 잇몸 염증의 원인이 되며 구강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강아지의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하며 양치질은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장수한 강아지들 대부분이 구강 상태가 좋았던 것을 보면 치아는 먹고 소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치약은 꼭 필요한 용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치약의 기능부터 알아보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함유, 이빨을 깨끗하게 해주는 계면활성제 성분 포함, 칫솔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연마제의 역할, 민트 향으로 개운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양치질을 하고 치약을 뱉어낼 수 없기 때문에 불소가 포함되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사람용 치약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강아지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전용 치약은 이러한 점 때문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람용 치약에 비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성분은 적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이 필수이며, 치약은 선택사항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치약에도 플라그 생성을 감소시키고 구취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그냥 칫솔질을 하는 것보다 강아지가 선호하는 향이나 맛이 나게 하여 강아지의 양치질을 조금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약 선택 시 확인사항과 추천 제품

위에서 살펴봤듯이 강아지가 뱉지 못하는 치약이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의 치아와 잇몸에 좋다는 자일리톨도 강아지는 절대 섭취해서는 안되고 계면활성제 성분 또한 강아지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소를 섭취하게 되면 칼슘이 감소하고 칼륨 수치가 높아져 설사와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메틸파라벤이나 알코올, 나트륨 구리 클로로필린 등의 성분도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구입하는 치약 종류는 작은 사이즈로 구입하여 강아지의 선호도를 파악한 후 추가로 구입하도록 합니다. 강아지는 양치질을 기본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기호에 맞지 않은 치약으로 강제로 양치질을 한다면 양치에 대해 더 큰 거부감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고 강아지의 선호도와 양치 후 냄새를 감안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바르기만 하거나 뿌리기만 해도 되는 제품이라도 양치질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기호성과 대체적으로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치약 2가지를 추천하겠습니다.

 

먼저,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버박 치약입니다. 닭고기 맛이기 때문에 양치질 전 손가락 칫솔용으로도 훌륭하며 특허받은 이중 효소의 공법을 사용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그 제거와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덴탈 케어 제품입니다. 

 

 

구취 제거와 치석 예방에 효과가 좋은 플라고 치약 플러스입니다. 스피루리나를 함유하고 있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치석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가수분해 효소인 덱스트라나아제가 들어있습니다. 묽은 제형으로 부드럽게 양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올바른 강아지 양치법

양치질은 강아지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위한 영양제나 간식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덴탈껌은 씹는 과정에서 치아를 물리적으로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일 뿐이며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사람도 자일리톨 껌을 씹었어도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양치질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의 구강 관리는 결국 물리적인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며 칫솔로 강아지 치아와 잇몸 구석구석의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양치질을 완강히 거부한다면 하루에 이빨 하나를 닦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강아지를 억압하면서 강제로 양치질을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금씩 시작해 본다면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강아지는 음식을 섭취하고 6시간 정도가 지나면 플라크가 생기며 플라그는 양치질로 쉽게 제거가 됩니다. 하지만, 바로 제거하지 않고 2~3일이 지나면 석회화되어 치석이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하루에 1번 이상은 양치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처럼 자기 전 양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1번만 시킨다면 취침 전에 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치약 맛을 조금 보여 주고 익숙하게 한 다음 손가락이나 손가락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도록 합니다. 어느 정도 손가락 양치질에 익숙해지면 칫솔로 양치질을 시작하고 양치질은 송곳니부터 시작하여 앞니, 어금니 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을 그리듯 양치를 하고 양치 후에는 덴탈껌 등 보상을 주어 양치에 대한 기억이 좋도록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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