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정보

노령견 건강 관리 수칙 10가지

by CoCo맘 2023. 12. 15.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소형견의 경우 약 10~15년이며, 요즘은 18년 이상 사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수명은 견종, 건강 관리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형견일수록 평균 수명이 짧습니다. 

 

약 11살부터 노년기이므로 18살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노년기로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노견으로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노견의 건강관리 4가지 수칙
2. 생활습관 개선 6가지 수칙

노령견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10가지

 

 

 노견의 건강 관리 4가지 수칙

 

강아지가 노령이라면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노화로 인해 건강 상태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면역력도 저하된 상태로 어릴 때는 쉽게 지나갔을 질병도 나이가 들면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동물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아픈 것을 숨기기 때문에 보호자가 알아차릴 때는 이미 상당한 진행이 된 상태일 수도 있으니 평소 반려견 건강상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받기

중장년기까지는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아도 괜찮지만 노령견이 되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질병이라도 노견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많은 노견의 쓸쓸한 모습

 

2. 꾸준한 구강 관리

강아지 구강 상태가 좋을수록 수명이 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아를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치석, 잇몸 질환 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통증으로 식욕이 저하되고 심하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강 상태는 음식 섭취와 직결되어 구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영양 부족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치질만 잘해주면 스케일링 없이도 건강한 치아 유지가 가능합니다.

 

강아지 스케일링 필수일까? 치석제거 방법 알아보기

 

강아지 스케일링 필수일까? 치석제거 방법 알아보기

강아지의 구강상태는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치석을 방치하면 음식물 섭취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입냄새가 심하게 나

cocohund.com

 

3. 관절 케어 

평소 잘 올라가던 강아지 스텝(계단) 올라가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경사가 완만한 슬라이드로 교체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관절도 많이 약하므로 강아지가 주로 다니는 곳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마련해 주세요. 관절 보호대 등 보조기구 착용도 추천합니다.  

 

강아지 관절 건강 쉽게 지키자(관절영양제 3가지 추천)

 

강아지 관절 건강 쉽게 지키자(관절영양제 3가지 추천)

관절염은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감염이나 탈구, 골절 등의 원인으로 관절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견주라면 누구나

cocohund.com

 

4. 노화 지연을 위한 영양제(보조제) 섭취

강아지 치매 예방 등 뇌 건강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영양제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등의 원료가 들어간 관절 영양제도 급여하면 좋습니다. 노화를 늦출 수 있는 황산화 영양제(비타민E, 코엔자임 큐텐 등)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도 챙겨줍니다.

 

하지만 노견은 간, 신장 등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시고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챙겨주면 좋은 강아지 영양제 종류 BEST 4, 좋은 성분 영양제 고르는 법

 

챙겨주면 좋은 강아지 영양제 종류 BEST 4, 좋은 성분 영양제 고르는 법

보호자는 반려견이 오래오래 옆에서 건강하게 있어주기를 바라며, 그런 마음으로 강아지에게 영양제를 급여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판되는 많은 영양제 종류 중에 어떤 걸 우선 챙겨주면

cocohund.com

 

 생활 습관 개선 6가지 수칙

 

나이가 들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역할이 더욱 커집니다. 어쩌면 노견에게 관심사는 오직 보호자뿐일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 주인에게 놀아달라고 보채고 산책 나가자고 조르던 강아지가 누워만 있는다고 그냥 둔다면 우울증이 올 수도 있으니 보호자가 옆에서 애정표현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강아지의 생활 습관 개선 수칙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평균수명과 장수비결 5가지

 

강아지 평균수명과 장수비결 5가지

사람의 평균 수명도 생활환경 개선과 의료 기술의 발달 등으로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강아지 또한 반려견 인식 변화에 따라 주기적인 산책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평균수명이

cocohund.com

 

1. 산책은 나이가 들어서도 필수

산책은 기분전환이 되고 뇌가 활성화되어 노화 진행 속도를 완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산책 나가기 싫어하는 강아지를 그냥 둔다면 근육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어 잘 걷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근력이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반려견의 속도에 맞춰 느긋하게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관절, 근육 통증으로 걷기 어렵다면 유모차를 이용해 바깥바람을 쐬게 합니다.

 

나이 많은 노령견 푸들의 모습

 

2. 익숙한 집안 환경 유지

시력이 나빠지기 때문에 평소 지내던 집에서도 집안 물건과 잘 부딪힐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익숙한 가구 배치를 웬만하면 그대로 두는 게 좋습니다. 가구 배치를 다시 하거나 새로운 가구를 들이게 된다면 강아지가 부딪히지 않는지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부딪힐 수 있는 높이의 가구는 뾰족한 모서리를 안전커버 등으로 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 눈높이에 식기 두기

바닥에 식기를 두게 되면 강아지는 식사를 위해 고개를 많이 숙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목이나 소화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받침대 등을 준비해서 식기는 강아지의 눈높이 위치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이많은 노령견 리트리버의 모습

 

4. 충분한 수분 섭취

나이가 들면 신장 기능도 저하되므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을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고 평소에 수분 섭취가 적다면 습식 사료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시니어 사료 급여

시니어 사료는 칼로리가 낮아 활동량이 적은 노견에 적합하며, 관절건강을 위한 성분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화하기 쉬운 습식사료, 화식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령견 시니어 사료

 

강아지 습식사료, 화식 장단점, 강아지 음수량 계산

 

강아지 습식사료, 화식 장단점, 강아지 음수량 계산

반려인들은 강아지 사료로 대부분 건식사료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건식사료는 급여와 보관이 편하지만,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는 강아지, 노견이나 발치 등으로 딱딱한 건사료를 잘 먹을

cocohund.com

 

6. 실내에서 지내기

실외에서 키우는 강아지라면 실내 생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노견은 면역력이 약하므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감염 위험이 있고 체온 조절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인에게 기대어 쉬고 있는 노령견
제품 문구

강아지 나이 계산법, 사람 나이, 생애 주기별 특징

 

강아지 나이 계산법, 사람 나이, 생애 주기별 특징

강아지가 사람 나이로 몇 살인지 궁금한 분이 많으실 텐데요. 강아지 나이를 계산하는 법, 추정하는 방법, 생애주기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강아지 나이 계산법 가장 대표적인

cocohund.com

강아지 식습관 총정리(사료량, 자율급식, 제한급식)

 

강아지 식습관 총정리(사료량, 자율급식, 제한급식)

반려견 식사 전반에 대한 지식을 수의사 답변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반려견의 올바른 식습관은 반려인 곁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하루에 몇 끼, 얼마나 줄까?

cocohund.com

강아지 우울증 원인과 증상, 치료 대처 방법

 

강아지 우울증 원인과 증상, 치료 대처 방법

강아지도 사람처럼 기쁨, 슬픔, 분노, 자부심 등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강아지도 사람처럼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약물을 복용하여 증

cocohund.com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