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강아지집(하우스) 고르는 방법 위치 선정

강아지의 평균 수면시간은 성견기준 14시간, 어린 강아지는 20시간입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내는 강아지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은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강아지집을 잘 선택하는 방법과 위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집이 꼭 필요한 이유
2. 좋은 강아지집을 선택하는 방법
3. 강아지집 최적의 위치는 어디?

 

강아지집 필요한 이유

강아지는 자신만의 공간인 강아지집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분리불안 완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1. 숙면에 도움

강아지는 아침, 낮,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 잡니다. 강아지가 너무 많이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강아지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야 합니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강아지 집은 수면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이 많이 필요한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강아지 전용 집이 있는 것이 건강상으로 좋습니다.

 

 

2. 분리불안 완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사방이 뚫려 있으면 두려움을 느껴 경계를 하므로 켄넬이나 강아지집 등 막힌 공간을 제공해 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라면 보호자가 외출할 때 상당히 예민하여 작은 소리에도 짖거나 하울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집을 마련해 주는 것이 불안감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집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강아지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만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적으로부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좁고 어두운 공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회전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은 있어야 하니 크기를 잘 계산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강아지 집은 소재도 다양하기 때문에 강아지 성향별로 고르면 됩니다.

 

1. 강아지 집 크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강아지 집이 너무 크다면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크기가 너무 작다면 불편해서 사용을 꺼릴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강아지 집 사이즈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 입구는 어깨에서 발끝까지 길이의 80% 정도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어깨에서 발끝까지 길이가 20cm라면 16cm 정도 되는 입구 크기면 좋습니다. 강아지집 전체 높이는 강아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길이의 150%면 넉넉합니다. 30cm 강아지라면 45cm면 충분합니다. 집 너비는 머리에서 엉덩이 길이의 130%면 됩니다. 몸을 돌릴 수 있는 최소한의 면적이면 됩니다. 

 

 

2. 소재

시판되는 강아지 집은 워낙 다양한 소재로 나오다 보니 강아지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지붕이 있는 제품은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끼는 데 좋습니다. 별도로 강아지집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켄넬(이동장) 안에 담요, 옷 등을 넣어주면 훌륭한 집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거나 잠자리가 바뀔 때는 강아지집 방석을 챙겨가면 강아지의 불안감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소재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며 휴대성이나 세탁편의성 등 관리 방법 등에 따라 선호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집 위치는 어디로?

강아지집은 강아지가 불안을 느껴 대피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지만 주로 잠을 자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강아지가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집의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너무 밝지 않은 곳

직사광선이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곳이라면 너무 밝아서 강아지가 수면을 취하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밝지 않은 곳에 강아지집을 두고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서 조금 어둡게 환경을 조성해 주도록 합니다. 

 

 

2. 외부 자극이 적은 곳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창문, 현관, TV, 스피커 등과 먼 공간에 강아지 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온에 영향을 적게 주는 곳

햇빛이 들어오는 곳이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곳이라면 강아지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온열질환이나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온도에 민감하지 않은 곳에 강아지 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보호자와 너무 멀지 않은 곳

밝지 않고 조용한 곳이라고 해서 보호자와 떨어진 곳에 집을 두면 안 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 가까이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강아지 시야에서 보호자가 보일 수 있도록 집을 위치해야 합니다. 

 

집의 구조나 거주 형태, 생활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에 강아지 집을 두는 것이 좋고 현관이나 TV 근처는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강아지 집이 꼭 필요한 이유와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 강아지 집을 어디에 두는 게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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