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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분리 불안 해결방법 5가지

by CoCo맘 2024. 1. 3.

강아지 분리불안이란 강아지가 보호자를 지나치게 애착하고 의존하여 강아지를 혼자 두게 되는 경우 심하게 불안함을 느끼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분리불안의 증상,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2.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3. 분리불안 해결방법 5가지

강아지 분리불안 해결방법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 분리불안의 증상은 혼자 남겨졌을 때 스트레스로 인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다양한 문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1. 짖거나 하울링 하는 행동

가장 대표적인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은 짖거나 하울링을 하는 것입니다. 하울링은 늑대처럼 높은음으로 누군가를 찾는 행동으로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나간 보호자를 찾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문제 행동은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짖거나 하울링을 하지 않더라도 혼자 있는 시간에 낑낑대는 소리를 계속 낸다면 이것도 분리불안 증상입니다. 

 

하울링하는 짖는 강아지

 

2. 배변 실수

평소에 배변훈련이 잘 되어있는 강아지가 배변 장소에 문제가 없는데도 지정된 곳에 하지 않고 아무 곳에나 배뇨, 배변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식분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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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격한 행동

평소에 하지 않는 과격한 행동을 혼자 둘 경우 반복해서 한다면 이는 분리불안에 따른 문제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난감, 벽지, 가구 등 입에 닿는 물건들을 물고, 찢고, 긁는 행동을 합니다.

 

장난감 가지고 노는 강아지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은 다양하며 명확하게 어떤 사유가 원인이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분리불안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과거에 주인을 잃어버렸거나 버려졌던 경험 등이 있으면 분리불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기견이 아니더라도 가족 중 일부가 입영, 입원, 장기출장, 결혼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운 경우가 있다면 이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와 보호자가 나란히 앉아있는 보기좋은 사진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느끼는 애착이 과도할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의 하루종일 집에 상주해 있던 보호자라면 강아지의 독립성이 취약하고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 등의 사유로 외부에 있는 시간이 급격하게 많아진 경우 강아지는 분리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의 의존도가 지나칠 경우에는 강아지를 지나치게 과잉보호하는 건 아닌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은 외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음이 너무 안 돼서 타인의 고성이나 발자국 소리 등이 크게 들려 강아지가 불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 등 낯선 환경에 강아지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해결방법

     

강아지 분리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약물치료도 있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훈련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은 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분리불안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이기 때문에 훈련소에 위탁하여 교육하는 경우 분리불안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하므로 보호자가 직접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강아지의 독립성 키우기

강아지를 키우면서 하루 온종일 붙어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애견동반 식당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외부 장소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독립성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외출하더라도 반드시 강아지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호자에게 의존도가 매우 높은 강아지는 단시간의 외출에도 분리불안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현관 밖에 서있다가 들어오고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분, 그다음 날은 5분, 이런 식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서 훈련한다면 강아지가 거부감을 적게 느끼고 보호자의 부재를 지나치게 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문앞에서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는 분리불안 강아지

 

2.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물건 챙겨주기

외출할 때 강아지가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보호자의 옷을 강아지가 쉬는 집이나 방석 등에 놓아주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건은 강아지의 불안함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외부 불안 요소 최소화하기

강아지 집이 현관 쪽이나 창문 쪽에 위치한다면 밖에서 들리는 소음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의 발자국, 고성 등으로 불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소음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방석이나 집을 두어 혼자 있는 시간에 편하게 휴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방석에서 편히 쉬고 있는 강아지

 

4. 외출 전 강아지 체력 소진하기

장시간 집을 비우기 전에 강아지와 산책을 오래 하는 등 충분히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활동량이 많게 되면 혼자 있는 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등 편하게 휴식하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5. 노즈워크 장난감 주기

강아지가 혼자 있더라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즈워크 장난감을 준비해 줍니다. 숨겨둔 간식을 후각을 통해 찾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간식을 찾아서 먹는 행동이 성취감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에 노즈워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노즈워크 강아지

 

분리불안은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문제행동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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