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행동 강아지와 이를 훈련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많이 방영되면서 어린 새끼 강아지에 대한 교육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문제행동이 있을 때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행동이 있기 전에 교육을 해서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어린 새끼 강아지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교육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과도한 스킨십 하지 않기
2. 울타리 훈련과 배변 훈련 하기
3. 새끼 강아지 사회화 훈련
과도한 스킨십 하지 않기
새끼 강아지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이에 반려인들은 새끼 강아지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마냥 예뻐하기만 한다면 문제견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주의사항들을 숙지하고 새끼 강아지를 올바르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새끼 강아지가 마냥 예뻐 하루종일 옆에 붙어서 만지고 안아준다면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심해집니다. 이갈이 시기에 강아지를 만지는 보호자의 손은 장난감처럼 인식할 수 있고, 보호자가 외출 등 부재 시에는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무관심하게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낑낑대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료만 여러 번 나누어 급여해 주면 문제 되지 않습니다. 보호자의 손길을 자주 느끼게 되는 새끼 강아지는 배가 고프거나 다른 이유가 없이도 관심을 받기 위해 하루종일 낑낑거릴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라면 울타리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아지를 만져주고 싶을 때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스킨십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어릴 때 보호자가 너무 많이 만지면 이에 대해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쪽을 바로 만진다면 강아지가 깜짝 놀랄 수 있기 때문에 등 쪽을 몇 번 쓰다듬고 강아지가 별다른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면 그때 얼굴 쪽을 만져주도록 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가 흥분했을 때 만지려고 하면 물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를 울타리에서 꺼내어 안고 다니는 것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보호자의 품이 따뜻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기보다 높은 위치로 인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하루에 평균 18~20시간을 잡니다. 급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매일 충분한 잠을 자야 합니다. 자는 강아지가 예쁘다고 근처에 가서 쓰다듬고 안아준다면 새끼 강아지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습니다.
울타리 훈련과 배변 훈련 하기
울타리 훈련과 배변 훈련은 어릴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울타리 훈련은 새끼 강아지의 안전과 낑낑거림, 분리불안과 배변 훈련에 필요하고, 새끼 강아지는 배변을 자주 하므로 배변 위치에 올바르게 배변했을 때 보상할 기회가 많으므로 배변 훈련하기에도 좋습니다.
울타리 훈련과 배변 훈련은 다른 훈련과 마찬가지로 보호자의 일관된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일관되지 않게 교육한다면 훈련이 실패하게 됩니다.
울타리 훈련 시 보호자는 울타리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강아지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강아지도 배가 고프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때만 낑낑거리고 그 외에는 울타리 안에서 편하게 수면을 취하는 등 휴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울타리 근처에서 강아지에게 아는 척하고 관심을 표현한다면 강아지 또한 계속 주인을 의식하고 울타리에 앞발을 올리고 점프하는 등 꺼내달라고 애정을 갈구하게 됩니다.
강아지 울타리 훈련(안전, 분리불안, 배변습관) 성공법
배변 훈련은 배변을 잘했을 경우 즉시 간식 등으로 보상해 주고, 배변 실수를 했을 때는 반응하지 않고 치워주어야 합니다. 배변 실수를 할 때 화를 내거나 새끼 강아지를 혼내면 식분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보호자의 화난 반응을 관심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실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교육) 시기 및 방법, 화장실 위치 등 성공 노하우
새끼 강아지 사회화 훈련
새끼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반려견들이 실내에서만 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외출해서 다른 강아지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소리와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외부 자극 요인에 덜 민감하고 공격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새끼일 때 집이 너무 조용하다면 강아지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소음 등을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초인종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보호자가 나가서 초인종을 눌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끼강아지가 문제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안돼'라고 교육을 해야 합니다. 만약 '안돼'라는 말에 반응하지 않고 문제행동을 계속한다면 무릎으로 밀쳐서 확실하게 거부표현을 해야 합니다. 이 거부표현 교육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외부에서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를 만날 때 보호자가 반려견을 제지하지 못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 외부인을 거의 만나지 못할 경우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심해서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으로 짖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사회성을 길러준다며 외부인이 집에 너무 자주 드나든다면 새끼 강아지는 오히려 사람을 귀찮은 존재로 인식하여 싫어하고 경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는 강아지를 키울 때 꼭 필요한 훈련, 주의사항 등을 체크하고 큰 문제행동 등을 미리 예방하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12가지,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강아지 카밍시그널 10가지(꼬리, 귀, 혀, 하품 등 의미 알아보기)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반려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우울증 원인과 증상, 치료 대처 방법 (0) | 2024.02.11 |
---|---|
강아지 목욕 정보(주기, 유의사항, 새끼강아지 첫 목욕시기) (0) | 2024.02.08 |
강아지 울타리 훈련(안전, 분리불안, 배변습관) 성공법 (0) | 2024.02.02 |
산책할 때 짖는 강아지, 산책 문제행동 고치기(해결방법) (0) | 2024.01.31 |
반려견 돌봄이 필요할 때 펫시터, 펫호텔 이용하기(비용, 고려사항) (0) | 2024.01.30 |